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전자 결제가 늘어나면서 팁에 부담을 느끼는 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음식값의 일부를 팁으로 내는 문화가 있긴 했지만, 과거에 팁을 요구하지 않던 카페나 제과점 같은 업종들도 팁을 최대 30%까지 부과하고 있고요.
샌드위치를 포장해가거나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음식을 구입하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할 때도 팁을 요구하는 가게도 있다고 합니다.
업주가 일방적으로 팁 액수를 정한 뒤 디지털기기 화면에서 소비자에게 서명만 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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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커피 한 잔 사도 팁" 미국서 '팁 문화' 피로감 확산
[이 시각 세계] "커피 한 잔 사도 팁" 미국서 '팁 문화' 피로감 확산
입력
2023-01-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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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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