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서울과 수도권에 최대 7cm, 충남 서해안에 최대 10cm 이상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새벽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고,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를 지원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러시아가 "노골적인 도발"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현대식 기갑전력을 대거 확보할 전망이어서 1년 가까이 이어져온 전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앵커 ▶

유엔이 올해 경제 상황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수십년중 가장 낮은 1.9%로 대폭 낮춰 조정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경제의 성장 둔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한국경제 성장률은 우리 정부 전망치보다는 높은 2.0%로 내다봤습니다.

◀ 앵커 ▶

한파로 늘어난 에너지 수요에 난방비 인상 충격으로 서민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어서 서민부담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안팎의 공격과 불출마 압박에 대해 우회적으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주저앉힌 셈이어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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