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갑부들이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로 자산이 줄었는데도 더 많은 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의 자산가 상위 25인의 재산은 1년 전보다 15% 줄어든 9,360억 달러, 1,157조 원 정도였고요.
기부한 돈은 250억 달러, 약 31조 원으로, 주식 시장이 호황이던 재작년보다도 오히려 8조 원 이상 늘었습니다.
개인별로 보면 자산이 131조 원이 넘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은 작년 한 해 동안만 약 6조 7천억 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는 6조 2천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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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부자들, 자산 줄었어도 기부 늘렸다
[이 시각 세계] 미국 부자들, 자산 줄었어도 기부 늘렸다
입력
2023-01-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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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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