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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시애틀, 현대·기아차에 소송‥"차량 도난 책임져야"

[이 시각 세계] 시애틀, 현대·기아차에 소송‥"차량 도난 책임져야"
입력 2023-01-27 07:22 | 수정 2023-01-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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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미국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일부 차량에 절도 방지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 도난 사고가 급증했고 이 때문에 납세자들 부담이 커졌다는 게 이유입니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는 도난방지 장치가 없는 현대, 기아차의 특정 차종을 훔치는 사건이 유행처럼 번졌는데요.

    SNS에는 절도 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까지 등장했습니다.

    위스콘신과 오하이오주 등지의 차주들은 현대와 기아차량의 결함으로 도난을 당했다며 집단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했습니다.

    급기야 시애틀 당국은 "기아와 현대차가 원칙을 무시하고 대중을 희생시키면서 비용 절감을 선택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현대차와 기아는 차주들에게 핸들 잠금장치를 지원하고 도난 방지 보안 키트를 제공하는 등 대응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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