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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인종차별 논란 끝 폐쇄된 디즈니 놀이 기구

[문화연예 플러스] 인종차별 논란 끝 폐쇄된 디즈니 놀이 기구
입력 2023-01-27 07:30 | 수정 2023-0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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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디즈니월드의 인기 놀이 기구가 인종차별 논란 끝에 30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통나무 보트를 타고 수로를 미끄러지는 기구인데요.

    인종차별 요소가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남부의 노래'를 주제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인기만큼이나 비판도 거셌습니다.

    폐쇄 당일에는 사람들이 3시간 넘게 줄을 서가며 고별 탑승을 즐겼고, 몰래 떠온 물을 내다 팔겠다고 온라인 쇼핑몰에 올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디즈니는 흑인 공주를 첫 주인공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로 주제를 바꿔 내년 중 다시 문을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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