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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7·8호 골‥5경기 만에 득점포

손흥민, 시즌 7·8호 골‥5경기 만에 득점포
입력 2023-01-29 07:06 | 수정 2023-01-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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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FA컵 32강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5일 이후 다섯 경기 만에 골을 기록하며 길었던 골 가뭄을 끝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부 리그인 프레스턴과 FA컵 32강전

    손흥민은 페리시치, 클루세브스키와 함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주포인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고 팀 공격을 이끈 건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6분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로 팀의 첫 번째 유효슈팅을 기록하더니 10분 뒤에는 오른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계속 두드렸습니다.

    기다렸던 득점은 후반에 나왔습니다.

    후반 5분 상대 수비수가 조금 떨어져 있는 틈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주특기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5일 리그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득점이었습니다.

    마음의 부담을 덜어낸 손흥민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2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완벽한 터닝 슛으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두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원정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후반 39분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새로 합류한 단주마의 추가골까지 터진 토트넘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4시즌 연속 FA컵 16강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긴 부진에서 벗어난 손흥민은 다음달 6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연속 경기 득점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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