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다주택·임대사업자도 강남서 주담대 받는다

[뉴스 열어보기] 다주택·임대사업자도 강남서 주담대 받는다
입력 2023-01-31 06:33 | 수정 2023-01-31 06:35
재생목록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도 강남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그동안 강남과 서초 등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들은 주택담보대출 자체가 불가능했는데요.

    3월 말부터는 이 지역에서도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30%까지 허용되는 방안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됐습니다.

    또 2020년 6월 이후 전면 금지된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허용될 방침인데요.

    규제지역 LTV는 30%, 비규제지역은 60%까지 허용될 전망입니다.

    부동산 상승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가 '거래 절벽'에 시달리는 현재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건데요.

    이번 규제 완화에는 총부채상환비율이 70% 이상인 대출자에게 원금 상환을 최대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지원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소득을 따지지 않고 고정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어제 출시됐는데요.

    신청 첫날부터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콜센터 연결도 쉽지 않았다는데요.

    고작 700명 접속으로도 홈페이지가 다운되자,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이 큰 데 비해 온라인 접수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게다가 대면 신청은 SC 제일은행에서만 가능한데, 전국의 영업점이 179곳뿐이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새해 들어 공공요금에 이어 식음료까지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생수업계 1위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했고요.

    국내 제빵시장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파리바게뜨도 95개의 품목을 평균 6.6% 인상했습니다.

    빙그레도 제품 가격을 평균 20% 인상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연이은 먹거리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를 줄이고 물을 직접 끓여 마시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부업 전선에 내몰리는 이른바 생계형 'n잡러'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저녁 퇴근 후 편의점 배달을 택한 대기업 직장인도 찾아볼 수 있고요.

    쿠팡 배송 알바에 나선 투잡러 신모씨의 새벽 일정을 보면, 4시부터 7시까지 일해 6만원 정도 번다고 합니다.

    지난해 1~3분기 투잡에 나선 가구주는 36만 8천명으로 5년 만에 41%가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물가에 이자는 늘어나는데 코로나19의 여파로 벌이는 줄어들면서 생계를 위해 투잡에 뛰어 들게 되는겁니다.

    또 고용 형태가 다변화하고 원하는 시간에 부업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된 것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또 아빠가 된다는 사실도 전했는데요.

    어제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힌 건데요.

    여자친구인 케이티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이라고 합니다.

    이에 앞서 송중기가 지난달 새 여자친구와 결혼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자 전 부인인 배우 송혜교가 SNS에 축하의 인사를 남겨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