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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미국 부도 위험 40% 상승

[3가지 경제] 미국 부도 위험 40% 상승
입력 2023-02-01 06:52 | 수정 2023-02-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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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미국 부도 위험 네모 상승이라고 나와 있네요.

    미국이 보도 위험이 얼마나오른 건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40% 상승했다는 건데 사실 미국이 보도가 난다, 이거 생각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일단 관련 수치를 좀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래프 보여주시죠.

    이렇게 보면 지금 부도 위험 지수라고 표시돼 있는 게 최근 한 2년 동안에는 평탄하다가 올해 초 오면서 꼬리가 많이들리고 있거든요, 지금.

    미국 부도 위험 지수, CDS 프리미엄이라는 지수인데요.

    이게 어떻게 보면 국채나 회사채 이게 부도가 났을 때 대신 갚아주는 보험의 성격의 보험료 성격으로 보시면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미국의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까 이런 보험료 성격이 올라간다, 지수가,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최근에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워낙 컸고요.

    거기에다가 최근에 미국의 예산안 통과도 진통을 겪으면서 미국 경제 내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그런 게 반영된 수치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거의 한 40% 가까이 올랐다는 건데 아무래도 내일 새벽에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FOMC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더 관심, 집중되고 있는상황입니다.

    지금 미국 의회에서도 금리 인상 자제 요청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고요.

    밤사이에 또 미국 증시는 또 상승 마감한 상태인데 내일 어떻게 나올지 결과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가보겠습니다.

    이건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주택연금 네모 줄어든다.

    주택연금이라고 하면 집을 가진 분들이 자신의 집을 담보로 맡기고 노후생활자금을 받는상품이잖아요.

    이게 어떤 게 줄어든다는 건지 한번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3월부터 줄어든다.

    3월부터.

    어떻게 바뀌는 거죠?

    일단 주택 연금으로 연금을 받는데 월 지급되는 연금 금액이 3월부터는 1.8% 감소한다는소식입니다.

    한번 표를 보면서 자세히 좀 수치를 보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수도권 아파트 중위 가격이 대략 6억 원 정도인 경우의 시나리오를 표시한 건데요.

    확실히 3월부터는 좀 금액이, 받는 금액이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해 기준으로 굉장히 주택 가격이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주택 연금도 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6억 원도 그렇고 9억 원 주택 기준으로 했을 때는 최대 한 10만 원 정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이 달 말, 2월 말까지 신청을 하시면 기존에 기준대로 그대로 지급액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서 주택금융공사는 현재 9억 원 이하의 주택만 가입이 가능했던 것을 12억 원 이하까지 확대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소식 가보겠습니다.

    한번 읽어주실까요?

    전세 대출 네모늘린다입니다.

    뭘 늘린다는 건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고정 금리 늘린다.

    이 말은 고정 금리가 지금 많이 적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일단 그래프부터 좀 보면서설명드리겠습니다.

    보여주시죠.

    보여주시죠.

    지금 보면 전세 자금 대출중에 변동 금리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거의 93%가 변동 금리로 대출이 나간 건데요.

    이걸 고정 금리로 유도를 하고 그리고 공공기관의 보증을 늘리면서 금리도 좀 낮춰주는 형태로 개선을 한다는소식입니다.

    금융위에서 업무 보고를 하면서 대출 전반에 관한 정책들이 제시가 됐는데 주택담보대출에 비해서 확실히 변동 비중이 높은 전세 대출 시장에 대한 대책 일단 보완이 된 거고요.

    아무래도 고정 금리로 변환을했을 경우에는 금리가 변동을 해도 그렇게 이자 부담이 고정돼서 나가기 때문에 부담이 좀 줄어들 수 있는거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금융 당국은 변동 금리에서 고정 금리로 갈아타기를 권유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분석을 보면 올해 말부터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조심스럽게나오는데 그런 고금리 시기를 좀 버티기 위한 정책이 아닌가싶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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