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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SK하이닉스 10년 만에 적자

[3가지 경제] SK하이닉스 10년 만에 적자
입력 2023-02-02 06:51 | 수정 2023-02-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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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지금 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 네모입니다.

    실적이 공개가 됐는데, SK하이닉스면 삼성전자랑 함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 아니겠습니까?

    내용을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실적 보여주시죠.

    10년 만에 적자라고 나왔네요.

    4분기 하이닉스 실적이 1조 7000억 원 정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도 38% 줄었고요.

    확실히 작년 반도체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안 좋다는 얘기는 많이 나왔었는데 이게 문제는 뭐냐 하면 개별 기업만의 문제는 아닌 거라는 거잖아요.

    전체적인 무역수지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지금 보면 2021년부터 흐름을 저희가 표시를 했는데 점점 떨어지는 추세가 보이더니 급기야 지난 달에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을 했습니다.

    이게 무역수지가 적자라는 거는 그만큼 수출보다는 수입이 훨씬 많았다는 이야기인데 1억 한 달 동안 127억 달러 적자가 났는데 이게 어느 정도 수치냐면요.

    지난 한 해 전체 무역수지 적자가 427억 달러 였거든요.

    거의 4분의 1이 1월 한 달 동안 발생한 거기 때문에.

    1년 치의 수치가 한 달 만에 나온거네요.

    그래서 심각성이 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반도체 분야 수출이 많이 줄었고요.

    그다음에 중국 시장이 최대 시장인데 중국 시장에서의 수출이 줄어든 것도 큰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저희 그러면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 네모 돼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졌는데 0.25%포인트로 소폭 올리는 데 그치기는 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어떤 내용인지 보면서 설명을 드릴게요.

    3월이 정점 이렇게 나왔네요.

    사실은 오늘 새벽에 0.25% 포인트 올린 것은 이미 예견이 많이 됐던 부분이고 그럼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 그게 사실은 쟁점인데 그 관련된 내용인 거죠.

    그래서 미국의 물가가 이제 차츰 잡혀가는 모습을 보이니까 미국 기준금리도 더 이상 올리지 않지 않겠느냐 이런 예상들이 많이 나왔던 건데 그래서 3월이 정점이고 계속해서 내려갈 것이다 이런 예상입니다.

    그 예상을 담은 표를 보고가겠습니다.

    보여주시면요.

    지금 오늘 올라서 4.75%가 됐는데, 아마 3월이 되면 한 차례 더 올릴 거다라는 관측이 높았고요.

    그래서 3월 이후에는 더 못 올리지 않겠냐 이런 상황이었는데 밤사이 파월 의장은 굉장히 강경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아직 우리가 물가 목표 치가 2%다 그러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면 금리 인상이 계속 지속되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에 반해서 시장은 이 말을 안믿는 것 같아요.

    시장이 막바지에 강경 발언 나왔음에도 미국 증시가 상승했고요.

    그리고 채권 금리도 안정이 되면서 좀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파월의 말을 시장이 못 믿고 있다.

    이런 반응까지 나왔는데.

    일단 중요한 거는 3월의 물가라든지 추가 지표를 보고 결정이 될 거기 때문에 그 추이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결정한 회의가 4월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5월에는 안정화 될 거다 이런 예상들이 계속해서 시장에서 나오는 중입니다.

    계속 지켜보면서 소식전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

    난방비 네모 지급입니다.

    난방비 대책 어제 나왔는데요.

    수치 보여주시죠.

    59만 2000원을 지급한다는 대책이 나왔습니다.

    이 난방비 문제가 최근에 가장 뜨거웠고 그래서 정부에서도 취약계층 16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해서 에너지바우처도 지원책을 마련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나온 건 추가 대책인 거죠?

    네, 이번에는 기초생활수급자분들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했고요.

    지금 보면 지원받는 금액이 각기 다르잖아요?

    그런데 대부분이 결국은 이 금액을모두 합쳐보면 실제 총액은 59만 2000원으로 동일하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범위가 늘어난 것은 맞는데 중상위 계층까지 늘려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예상도 있었잖아요.

    그랬는데 예산 문제로 이번에 중산층 대책은 빠졌는데요.

    국회에서 추가 대책 논의한다니까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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