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동물단체에 의해 구조된 동물입니다.
몸 전체가 분홍색인 비둘기인데요.
분홍색으로 염색된 상태입니다.
야생동물단체는 "잘 날지 못하는 걸 보아 염색되기 전부터 영양실조 상태였을 것"이라고 말했고요.
이 비둘기가 '아기 성별 확인 파티' 소품으로 쓰이기 위해 염색됐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이 파티는 예비 부모가 병원에서 준 성별 종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지인들과 함께 열어보는데요.
이때 아들이나 딸을 의미하는 파란색과 분홍색의 소품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구조 단체는 이 비둘기를 씻기고 원래 색을 되찾아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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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혜민 리포터
[와글와글] 뉴욕에서 구조된 '분홍 비둘기'‥정체는?
[와글와글] 뉴욕에서 구조된 '분홍 비둘기'‥정체는?
입력
2023-02-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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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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