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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애플페이 국내 상륙

[3가지 경제] 애플페이 국내 상륙
입력 2023-02-07 06:53 | 수정 2023-02-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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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네모 국내 상륙 이렇게 돼 있는데요.

    과연 어떤 소식이 국내 상륙하는지 보겠습니다.

    애플 페이 국내 상륙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애플 페이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야기하는 거죠.

    애플페이다 보니까 아이폰으로 이렇게 교통카드 대신 대면 바로 비접촉으로 결제가 된다는 건데 이 애플 페이가 해외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시장 규모를 그래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면 구글페이, 삼성페이, 애플페이 순서인데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삼성페이보다 애플 페이가 훨씬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를 거치면서 많이 늘었어요.

    2억 명이 넘었는데 사실은 이 애플 페이가 비자 카드를 다음으로 전 세계 2위의 결제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삼성페이 그리고 IC카드가 보급이 되면서 애플페이가 사실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랬다 이게 이제 이번에 국내에 들어온다는 거죠.

    네, 이번 국내에 도입이 확정이 됐고요.

    다음 달 초 중순에 현대카드를 통해서 아마 국내에 서비스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제 애플 페이 같은 경우에는 단말기가 특정 단말기, NFC 형태의 단말기를 이용해야 하다 보니까 아직은 국내의 매장 가운데 10% 미만만 지금 보급되어 있다는 거죠.

    그래서 현대카드 입장에서 NFC단말기를 최대한 서비스 전까지 최대한 보급하는 게 일단 관건이고요.

    그리고 독과점 방지 조약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다른 업체도 애플 페이를 서비스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어느 기간 동안 현대카드로만 쓸 수 있을지 그게 관건이 되겠습니다.

    특히 2030 세대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 사용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요.

    과연 스마트폰 시장 또 카드 시장에도 어떤 변화를 줄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

    다음 소식으로 한번 가보죠.

    이거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쪼개 파는 네모 허용 이렇게 되어있네요.

    어떤 걸 쪼개 파는 게 허용이 된 건지 보겠습니다.

    토큰 증권입니다.

    이 토큰 증권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나온 건데 이게 어떤 건지 표를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요, 이렇게 그래프가 되어 있거든요.

    이게 원래는 조각 투자라고 해서 최근에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는 투자 형태인데 미술품이나 부동산을 어떻게 보면 소유권을 잘개 쪼개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소액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굉장히 퍼지고 있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일단 조각 투자가 실물 자산을 근거로 발행이 됐는데 형태는 코인이다 보니까 이게 과연 코인인지 아니면 주식인지 헷갈릴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러니까 지분을 나눈다는 점에서는 증권 성격이 강하지만 형태가 코인이다 보니까 애매했던 거네요.

    게다가 투자자 보호도 잘 안 되다 보니까 금융위원회 입장에서 토큰 증권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여기에 조각 투자를 넣음으로써 투자자 보호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안전한 투자를 유도하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미술품이랄지 부동산,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부동산부터 지적 재산권 그리고 어떤 예술품이나 어떤 활동에 대한 지적 재산권도 소유권이나 수익권을 나눠서 쪼개서 팔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굉장히 많은 부분, 그다음에 심지어 한우까지도 많은 부분이 조각 투자가 될 수 있다.

    활성화될 것으로 일단 시장도 기대하고있습니다.

    자본시장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저희도 계속해서 지켜보면서 저희도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

    마지막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노인의 기준은 네모라고 나와 있네요.

    과연 기준이 얼마일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72.6세라고 되어 있네요.

    네,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기준이 사실 만 65세 이상이거든요.

    그런데 서울시의 설문 조사에서는 72.6세로 훌쩍 높게 나왔습니다.

    설문조사를 보여주시면 지금 서울 시내의 많은 노인은 조금 더 연령이 높아도 된다는 응답을 했다는건데 사실 이 논의가 의미 있는 이유가 최근 대구시와 서울시를 중심으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한을 추진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훌쩍 높게 나왔기 때문에 이게 과연 바뀔지 그게 관건이 되겠습니다.

    올 상반기 지하철 요금 인상과 함께 지하철 연령 상한 논의도 진행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 또 알찬 경제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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