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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검색엔진 인공지능 AI 장착

[3가지 경제] 검색엔진 인공지능 AI 장착
입력 2023-02-09 06:52 | 수정 2023-02-0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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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검색 엔진 네모 장착, 이렇게 나왔네요.

    어제 관련 기사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네요.

    어떤 기사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인공지능 장착.

    챗 GPT로 대표되는 챗봇, 줄여서 채팅 로봇이라고 하는데 이게 검색엔진과 붙는다 이 소식이 엄청 많이 나왔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자신들의 자체 검색 엔진인 빙, 여기에 챗 GPT 같은 인공 챗봇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경쟁의 포문을 연 겁니다.

    경쟁 구도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표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어제 선언됐고요.

    그 이후 구글도 나서고 있습니다.

    검색엔진의 전 세계 최강자라고 하면 또 구글 아니겠습니까? 구글도 질 수 없다.

    검색 서비스에 AI 챗봇 바드를 출시하기로 했고요.

    중국의 대표 포털입니다.

    바이두 같은 경우도 AI 챗봇인 어니봇을 다음 달에 출시한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국내 대표 검색 포털인 네이버도 AI 챗봇 서치 GPT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많이 바꿔 놓는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했었는데 체감이 확 되는 그런 변화인 것 같아요.

    그리고 빅테크 업체들 입장에서는 검색 시장이 워낙 수익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를 빨리 AI 챗봇으로 선점하겠다, 이게 경쟁 격화의 배경으로 읽힙니다.

    =====

    다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제조업 네모 역대 최대 이렇게 돼있거든요.

    제조업이 지금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어떤 게 역대 최대를 찍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수입 비중 크게 늘었던 모양이죠?

    어제 통계청에서 나온 수치인데요.

    제조업 국내 공급 비중이라는 겁니다.

    이건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 안에서 제조업의 공산품을 얼마큼 썼느냐, 이걸 설명해 주는 건데 내수에 어떤 규모를 나타내주는 수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입 비중이 얼마나 늘었는지 그래프를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점점 늘더니 작년에는 30%도 넘겼네요, 비중이.

    작년을 보면 제조업 공급 비중도 늘었지만 그중에서도 국산보다는 수입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전자제품에서 굉장히 크게 늘었고 전자제품 중에서도 반도체가 크게 늘었습니다.

    게다가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있었잖아요? 이게 하반기부터 슬슬 풀리면서 자동차도 굉장히 늘었는데 그 자동차 중에서 수입 비중이 굉장히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달에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을 저희도 전해드렸는데 아무래도 완제품을 많이 수출했다는 건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또 반대로 많이 수입해 와야 한다는 이야기니까 수입 비중 증가에도 기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조업 공급 규모가 늘어난 것은 좋은 소식인데 거기에 비중이 국산보다 수입이 늘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눈여겨 봐야 할 수치인 것 같습니다.

    산업부도 소부장이라고 하는 흔히 부품 국산화에 대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 얼마 전에 내놨거든요.

    진행 상황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종일 네모 거래 이렇게 나와있네요.

    미국 국기가 펄럭거리고있는데 뭔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미국 주식입니다.

    하루 종일 미국 주식 거래.

    그러니까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저금리 시대였고 그다음에 해외 주식 거래가 굉장히 늘지 않았습니까?

    서학 개미라는 말도 생겼잖아요.

    주식 시장 개장 시간이 다르다 보니까 국내 주식시장 끝나고 밤을 세워서 거래하는 분들도 굉장히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증권사들이 이런 고객들을 잡기 위해서 미국 주식, 특히 해외 주식의 거래 시간을 계속해서 늘려나간다는 소식입니다.

    이렇게 늘리게 된 배경이 된 그래프를 잠시 살펴보면요.

    지금 해외 주식 결제 금액을 저희가 표시했는데 확실히 코로나 거치면서 많이 늘었다가 작년에 고금리로 장이 많이 안 좋았는데도 꽤 많은 결제 규모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상당 부분 해외 주식이 미국에 치중돼 있다 보니까 증권사들 입장에서도 이런 고객들을 잡기 위해서 서비스를 늘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더 알찬 경제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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