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 1.6% 내렸는데요.
긴축 기조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밝힌 연준 인사들의 강성 발언과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경쟁 격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또, '뉴욕'과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를 장기간 지속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시장을 냉각시켰습니다.
종목별로는 'AI 바드'의 정확성 우려가 커지면서 구글이 7.4%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3%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애플과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는데요.
반면, 차량 공유업체 우버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5% 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보다 1.7% 오른, 배럴당 78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2월 들어서, 연준의 긴축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 금리가 상승세로 반전이 되고 있고, 달러는 강세로 반전되고 있습니다.
1월에 급등한 주식시장도, 속도조절 혹은, 다소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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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연준 긴축 우려·실적에 하락
뉴욕증시, 연준 긴축 우려·실적에 하락
입력
2023-02-09 07:41
|
수정 2023-02-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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