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그제 아침 태국에서 국내로 압송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김 모 전 그룹 재경총괄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의 매제로 자금 관리를 담당한 김씨는 작년 5월 검찰의 쌍방울그룹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출국해, 태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7개월여 만인 작년 12월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쌍방울그룹의 회사 자금 흐름을 총괄하면서 김 전 회장의 횡령, 배임, 불법 대북송금 의혹의 공범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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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남효정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자금담당자 구속영장 청구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자금담당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3-02-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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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1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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