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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은행들 잇따라 금리 인하

[3가지 경제] 은행들 잇따라 금리 인하
입력 2023-02-22 06:53 | 수정 2023-02-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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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은행들 잇따라 네모라고 나와있네요.

    저희가 최근에 계속 은행원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어떤 소식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겠습니다.

    금리 인하.

    금리 인하.

    잇따라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경쟁적으로 하고 있죠.

    아무래도 고금리 시기를 거치면서 이자 장사 논란, 게다가 고액 성과급 잔치 논란의 비판에 직면하면서 은행들이 잇따라서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식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 이렇게 나서고 있는 건데요.

    기준 금리가 내려오지 않은 상황에서 시중 금리가 얼마나 내려오고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여주시면요.

    지금 5대 은행 평균 금리인데 지난해 11월을 정점으로 확실히 기울고 있는 게 보이거든요.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7%까지도 올라갔었고요.

    주택담보대출 같은 경우에는 4%대로 내려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런 비판에 직면하자 은행들이 3년간 10조 원의 사회 공헌 활동을 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게 대부분 직접 지원이 아닌 간접지원으로 밝혀지면서 이제는 진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조치를 하겠다고 하면서 대출 금리를 인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금융감독당국이 제도 개선관련 TF 첫 회의를 하는 날이거든요.

    은행권 관련한 제도 개선 논의 과정에 나온 이런 금리 인하 움직임 주목해 보겠습니다.

    ==========================

    저희 그러면 다음 소식으로 가보죠.

    이건 제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2028년부터 네모 퇴출이라고 되어 있네요.

    2028년이면 5년 남은 건데요.

    얼마 안 남았습니다.

    어떤 게 퇴출된다는 건지 한번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형광등.

    형광등이 퇴출되는군요.

    아무래도 형광등하고 LED하고 에너지효율 차이가 있다 보니까 전기 절약 측면에서 앞으로 점진적으로 LED로 바꿔 나가겠다, 이런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LED가 어느 정도 형광등이랑 차이가 있는 건지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자세히 보겠습니다.

    보여주시면 확실히 수명이든, 효율이든, 내구성이든 LED가 다 높습니다.

    내구성이 높다는 건 수명이 좀 길다는 이야기인데 다만 LED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살 때 초기 구입 비용이 조금 비싼 게 단점이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아무래도 취약계층이라든지 저소득층 가구 같은 경우에는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보면 수명이 거의 한 5배 정도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우리 사회의 이런 변화들이 이제 몇 년에 걸쳐서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방식으로 10년 동안 LED로 교체하게 되면 화력발전소 3기 정도의 전력을 1년 동안 감축을 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시간이 좀 걸리지만 불가피한 조치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네요.

    ======================

    저희 그러면 마지막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건 또 어떤 소식인지 한번 읽어주실까요?

    채권 전문가 66% 네모 이런 소식인데…

    어떤 내용인지 일단 내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준 금리 동결인데 따옴표가 붙어있습니다.

    채권 전문가의 예측이라는 이야기고 채권 전문가의 말이라는 이야기거든요.

    채권 시장에서 실제 거래하고 있는 전문가들한테 물어봤더니 바로 내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합위원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 기준 금리를 아무래도 동결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렇게 동결하는 배경에는 경기침체의 우려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을 텐데 어제 나온 무역 수지도 상당히 안 좋게 나왔거든요.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됐겠죠.

    맞습니다.

    경기 침체로 들어가면서 기준 금리를 쉽게 올릴 수 없는 상황인데 또 그렇다고 해서 계속해서 동결만 할 수 없는 상황이 또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여주시면요.

    이게 지금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를 저희가 표시한 건데 파란색이 미국 금리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역전이 돼서 지금 우리의 빨간선보다 훨씬 위에 올라가 있어요.

    이게 오래 지속되면 여러 부작용이 예상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경우에는 고용시장도 그렇고 소비제도 잘 팔리면서 어떻게 보면 금리를 인상할 여력이 충분히 있는 거거든요.

    물가가 충분히 잡히지 않으면 금리인상을 더 할 수 있다고 이렇게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계속 인상을 하지 않고 동결했을 경우에는 한국과 미국 간의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한 계단만 더 달아나도지금 격차가 1.5% 포인트 차이기 때문에 상당히 큰 폭이 나게 되는 거고요.

    그렇게 되면 사실 반드시 그런 건 아닙니다만, 자본 유출의 우려도 있고요.

    지금 환율이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 안 좋은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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