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상공에서 미국 해군초계기와 중국 전투기가 신경전을 펼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 중국군 기지가 있는 파라셀 군도로부터 약 48㎞ 떨어진 남중국해 상공에서 공대공 미사일로 무장한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가 미 해군 초계기 좌측으로 약 150m 거리까지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15분 정도 나란히 비행하던 중국군 전투기는 미군 초계기가 서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낸 후에야 기수를 돌렸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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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성현
미 해군초계기·중국 전투기 150m 거리 대치
미 해군초계기·중국 전투기 150m 거리 대치
입력
2023-02-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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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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