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2년 사이 로또 3등에 두 번 당첨된 한 40대 가장이, 당첨금 절반을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아들 셋을 둔 40대 초반의 가장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로또 3등에 두 번째 당첨됐다"면서 거래 내역 확인증을 증거로 함께 올렸습니다.
1055회차 3등 당첨금인 126만 9천215원이 지난주 월요일 입금된 확인증이었는데요.
글쓴이는 이 가운데 절반인 60만 원 정도를 서울 노원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했다며 과일 상자로 가득 찬 차량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재작년에도 로또 3등에 당첨됐는데, 그때도 같은 시설에 후원했었다는데요.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분이 1등 당첨되어야 하는데", "좋은 일을 해서 두 번씩 당첨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로또 3등 두 번 당첨‥수령금 절반 기부
[와글와글] 로또 3등 두 번 당첨‥수령금 절반 기부
입력
2023-02-27 06:52
|
수정 2023-02-27 09:1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