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1년 넘게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본인이 머무는 지하 벙커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옷장에는 녹색과 검은색 전투복이 빼곡하고 바닥에는 군화가 놓여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론에 직접 공개한 지하 벙커의 모습인데요.
침실에 자그마한 침대와 세면대도 보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에게 옷장 속 비닐에 쌓인 정장을 보여주며 전쟁에서 승리하면 꺼내 입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지하 벙커는 러시아의 공습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지어졌고요.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을 찍을 때 촬영 장소로 자주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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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옷장에 전투복 빼곡"‥지하 벙커 공개
[이 시각 세계] "옷장에 전투복 빼곡"‥지하 벙커 공개
입력
2023-02-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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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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