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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직장인 평균 월급은? 333만 원!

[3가지 경제] 직장인 평균 월급은? 333만 원!
입력 2023-03-01 06:53 | 수정 2023-03-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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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직장인 평균 월급은 네모 이렇게 나와있어요.

    이게 어제 나온 통계인데, 평균이 얼마인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333만 원으로 나왔네요.

    이게 평균을 낸 거니까 상징적인 숫자가 될 수가 있는데.

    통계청에서 2021년을 기준으로 평균 월급인데, 역시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거의 한 2배까지 벌어졌다는 소식입니다.

    대기업 같은 경우는 500만원대 중소기업은 200만 원대로 거의 2배 이상 났는데요.

    지금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자세히 드려보겠습니다.

    보면 임금 근로자 소득이 평균적으로 매년 오르고는 있습니다.

    여기 밑에 선으로 표시된 게 상승률이죠.

    일단 상승률을 보면 한 4.1% 정도 올렸는데 2021년이 이렇게 되니까 2022년이나 2023년도 사실은 비슷할 거로 추정이 됩니다.

    다만 증감률을 보면 물가 상승률에 대비해서 턱 없이 낮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임금상승률 그러니까 실제 임금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이런 걸 보여주는 지표가 되겠습니다.

    특히 2022년 같은 경우에는 물가가 더 많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질 임금 감소폭은 더 클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이번 조사를 보면 거의 조사 대상 절반이 250만 원 미만을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됐거든요.

    그만큼 고물가 상황에서의 좀 어려운 살림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금 상승률도 사실 끌어올려야 하고요.

    임금 간의 격차도 사실 해결해야 될 문제라는 게 시급하다는 게 이번 통계의 주요 지표가 되겠습니다.

    ===

    다음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것은 조금 전 리포트에서 봤던 소식인데요.

    10년 만에 네모 최대 한번 확인해볼까요?

    미분양 최대.

    네, 미분양 주택이 많이 늘고있다는 소식을 보셨는데 저희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프를 좀 보면서 설명을 드릴게요.

    지금 거의 매달 늘고 있어요. 지난달까지.

    그런데 저희가 막대 그래프 사이에 빨간 선을 하나 그어 놨습니다.

    이 선이 어떤 선일까요?

    6만 2000채인데 이게 장기평균선입니다.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6만 2000채를 넘어가면 굉장히 위험 수위다 정부는 판단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이미 훌쩍 넘어서 7만 5000채에 달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정부에서 지금 미분양 주택이 쌓이는 것에 대해서 해결 방안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일각에서는 건설사 미분양을 정부가 도와주면 되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도 그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는데 미분양이 각 방치가 되면 부작용도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죠.

    맞습니다. 이런 미분양 뿐 아니라 악성 미분양, 준공 후 미분양이 쌓이게 될 경우에는 사실 건설사의 도산으로 이어질 수가 있고 이게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위기로 번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정부에서 미분양 주택 수를 굉장히 주의깊게 보는 지표가 되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추가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지난 1월 초에 이미 규제 완화가 대대적으로 발표가 된 상태였거든요.

    그런 와중에도 미분이 줄기는 커녕 오히려 는 상태기 때문에 그만큼 부동산 시장이 많이 얼어붙었다는 지표인 거 같습니다.

    최근에 이제 청약 규제라든지 다주택 규제 등 다주택자 대출 규제가 상당 부분 풀리고 있거든요.

    앞으로 3월 이후에 이러한 미분양 주택이 과연 줄어 들 것인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

    마지막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일회용품 네모 4.5배 입니다.

    어제 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자료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4.5배다.

    이거 배달 음식 같은 거 해서 많이 써요. 많이 먹잖아요.

    미세플라스틱 썼을 때 노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이 다회용품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는 수치인데, 한번 자세히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화면을 보면 주로 배달음식에서 많이 보는 제품인데 지금 많게는 수십 개씩 나오고 있네요.

    그래서 다용품의 경우에는 많아봤자 한 2, 3개 정도 노출이 되는데 반해서 미세 플라스틱이 일회용품에 많이 노출이 된다.

    그래서 최대한 줄여한다는 자료가 되겠습니다.

    저희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내일 더 자세한 소식으로 나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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