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직원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회원 정보와 승차권 정보를 3년간 10여 차례 무단 열람하다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코레일 소속 IT 담당 직원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8 차례에 걸쳐 RM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 회원 정보와 승차권 발매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말 다른 직원의 제보로 비위 사실을 적발한 코레일은 해당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해당 직원의 휴대전화 등을 조사한 결과, 외부 유출 흔적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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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다영
코레일 직원, BTS RM 개인정보 무단 열람
코레일 직원, BTS RM 개인정보 무단 열람
입력
2023-03-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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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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