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조각상 아래 바위가 러시아 국기 색깔로 페인트칠 돼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인 이 인어공주상은 19세기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이 안데르센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1913년에 만든 작품인데요.
누군가가 이렇게 페인트칠을 해놓은 겁니다.
현지 경찰은 공공기물 파손 혐의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덴마크가 다른 서방 국가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따라서 러시아를 신봉하는 누군가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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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110년 된 인어공주상' 러시아 국기로 페인트칠
[이 시각 세계] '110년 된 인어공주상' 러시아 국기로 페인트칠
입력
2023-03-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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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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