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열 달 된 아기의 입에 무언가를 갖다 댑니다.
아기를 안은 또 다른 여성도 같은 행동을 취하는데요.
호주에서 아기의 엄마와 이모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기에게 전자담배를 물게 했습니다.
연기를 내뿜고 나서 아기는 기침하며 힘겨워했는데요.
여성은 이 영상을 SNS에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아기 학대라는 누리꾼의 비난에도 오히려 아기 엄마는 "참견 말라"며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이 여성의 집을 찾아갔고 아기는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이 이 아기 엄마를 처벌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누리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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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10개월 아기 입에 전자담배 '경악'
[와글와글] 10개월 아기 입에 전자담배 '경악'
입력
2023-03-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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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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