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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추첨한 로또복권 1057회.
한 판매점에서 2등이 한꺼번에 103건 당첨되면서 온라인이 온종일 떠들썩했는데요.
이와 함께, 같은 아이디의 누리꾼이 5년간 329번 당첨됐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요.
글쓴이는 'jun**숫자' 형식의 아이디가 지난 2018년 1월 21일부터 5년간 모두 329회 당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뒤에 숫자는 0부터 9까지로 돌려쓰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는데요.
글쓴이는, 이 아이디의 주인공이 전자 복권으로 매주 적게는 십만 원에서 많게는 5억 원의 당첨금을 탔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해당 아이디를 언급하며 "왜 매번 같은 사람만 당첨되느냐? 계정당 10만 원 한도인데 확률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질문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동행복권 측은 "당첨자 보호를 위해 아이디를 축약해 표기한다"며, 아이디 길이와 상관없이 계정 앞 세 자리, 그 뒤엔 별별, 계정 뒤 한 자리. 이렇게 여섯 자리로 표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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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한 사람이 5년간 329번 당첨? 온라인 '시끌'
[와글와글] 한 사람이 5년간 329번 당첨? 온라인 '시끌'
입력
2023-03-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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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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