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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대만에서 K팝 콘서트 암표 거래 성행

[문화연예 플러스] 대만에서 K팝 콘서트 암표 거래 성행
입력 2023-03-07 07:32 | 수정 2023-03-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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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플러스> 입니다.

    해외에서 K팝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대만에서는 한 K팝 콘서트 암표가 우리돈 1천 7백만원까지 치솟아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오는 18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여는데요.

    암표가 한장당 최고 40만 대만 달러, 우리 돈 1천 7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가의 45배나 되는 가격인데요.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대만 공연 당시엔, 암표가 입장권 가격의 17배인 4백여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는데요.

    대만 현지 언론들은 "K팝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공연 티켓 실명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검표를 위한 시간과 인력이 부족해 그것도 쉽지 않다는데요.

    대만 정부까지 나서,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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