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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JMS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 혐의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다큐를 만든 조성현 MBC PD가 라디오에 출연해 취재 도중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현/MBC PD]
"일단 제 차에 가보면 3단봉하고 전기충격기가 구비돼 있어요. 이게 저도 PD생활 15년 중에 처음 하고 있는 일(입니다.)"
끊임없이 미행과 협박을 당해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라는데요.
"팀 내부에 신도들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워 역정보도 흘려봤다"면서 "결국 모두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성범죄 묘사가 선정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누군가의 딸에게 벌어진 실제 피해 사실이라는 걸 생각해주면 좋겠다면서, 실제 수위의 10분의 1 정도 밖에 다루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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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나는 신이다' PD "신변 위협 느껴"
[문화연예 플러스] '나는 신이다' PD "신변 위협 느껴"
입력
2023-03-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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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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