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방탄 물타기용이자, 내홍 수습용"이라고 비난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입법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각 당 입장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무엇보다 범야권이 뜻을 모아야 합니다. 특검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검찰 스스로 그동안 입증했듯이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줄 시간만 벌어주는 것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그야말로 이재명 방탄을 위해서 온갖 일들을 다 벌이고 있는 것이 과연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할 것인지 민주당에 경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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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동경
"김건희 특검법 발의"‥"방탄용 입법 저지"
"김건희 특검법 발의"‥"방탄용 입법 저지"
입력
2023-03-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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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1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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