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의 핸들이 주행 도중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잇따른 충돌 사고로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테슬라의 일부 차량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3년식 테슬라 '모델Y'에서 핸들이 받침 기둥에서 분리돼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 두 건이 접수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두 사례 모두 차량의 주행거리가 짧은 상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한 소비자는 구입 5일만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당시 뒤따르던 차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테슬라 차량에서는 결함이 의심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는 테슬라 '모델S'가 소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한 명이 숨졌는데요.
도로교통안전국은 특별 조사팀을 파견해 사고 당시 주행 보조 장치인 '오토파일럿'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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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테슬라 이번엔 주행 중 핸들 빠져
[이 시각 세계] 테슬라 이번엔 주행 중 핸들 빠져
입력
2023-03-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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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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