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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도 일본행‥'미래청년기금' 논의

재계 총수도 일본행‥'미래청년기금' 논의
입력 2023-03-14 06:43 | 수정 2023-03-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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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시점에 국내 기업 총수들과 경제단체장들도 나란히 일본을 찾습니다.

    한일 경제 협력 논의와 한일 기업이 함께 조성할 것으로 알려진 '미래청년기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일본을 찾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들은 국내 전경련과 일본의 기업단체인 게이단렌이 17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 함께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 총수들 외에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합니다.

    일본에서는 게이단렌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경영자들이 참석합니다.

    공식적으로 경제 사절단이 꾸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양국 정부가 정상회담을 재개하는 만큼 경제계도 교류의 물꼬를 여는 분위기입니다.

    양국 경제계는 이번 간담회에서 한일 기업이 함께 조성할 것으로 알려진 '미래청년기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게이단렌에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책임이 있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두 기업이 기금 설립과 관련해 어떤 형태로 참여할지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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