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 수족관에 있는 범고래 한 마리가 스스로 머리를 유리벽에 부딪힙니다.
재작년 이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되며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산 범고래가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범고래들은 무리를 지어 사는 습성이 있는데, 이 범고래는 10년 넘게 혼자 지냈고요.
수족관에 44년이나 갇혀 살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람도 한 곳에 40년 가두면 병든다" "범고래의 고독사"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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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수족관서 머리를 '쿵' 범고래의 죽음
[와글와글] 수족관서 머리를 '쿵' 범고래의 죽음
입력
2023-03-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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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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