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임소정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소울메이트' 개봉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소울메이트' 개봉
입력 2023-03-15 06:43 | 수정 2023-03-15 07:39
재생목록
    ◀ 앵커 ▶

    극장가 소식입니다.

    '우정'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개봉합니다.

    또 DC코믹스의 영웅 '샤잠' 후속편과 현실 속 영웅 이야기도 관객들을 만납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영원할 것 같았던 소녀들의 우정도, 세월 속에 조금씩 바래져 갑니다.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소울메이트>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과 함께 관객들을 아름다웠던 시절로 데려갑니다.

    [김다미/'소울메이트' 주연]
    "과거에 자신의 뭔가 친구도 생각할 수도 있고 청춘을 또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일랜드의 작은 섬 이니셰린안에서 둘도 없는 친구 파우릭과 콜름.

    어느 날, 갑자기 콜름이 절교를 선언합니다.

    회복하려 할수록 파국으로 치닫는 관계는 한순간 둘로 나누어진 아일랜드와도 닮아있습니다.

    [콜린 파렐/'이니셰린의 밴시' 주연]
    "모든 주제가 우리 모두가 연관돼있는 인간적인 것들이죠."

    [브렌단 글리슨/'이니셰린의 밴시' 주연]
    "우리 모두가 영웅은 물론 악당이 될 수 있죠."

    올림푸스 여섯 신의 힘을 물려받은 DC코믹스의 영웅 샤잠이 4년 만에 '샤잠 패밀리'로 돌아왔습니다.

    신의 힘이 고작 아이들에게 갔다는 사실에 화가 난 신의 딸들에 맞서 세상을 구해야 합니다.

    판타지와 현실은 다르죠.

    우연히 주운 금화가 든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영웅으로 떠오른 한 남자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

    2021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쥔 이란의 거장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어떤 영웅>도 관객을 찾습니다.

    MBC 뉴스 임소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