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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레디' 아프리카 강타‥사망 270명 넘어

[이 시각 세계] '프레디' 아프리카 강타‥사망 270명 넘어
입력 2023-03-16 07:23 | 수정 2023-03-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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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박소영 아나운서, 아프리카에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요.

    ◀ 박소영 아나운서 ▶

    네.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만 최소 240여 명이 숨졌고요.

    마다가스카르까지 포함하면 270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집과 다리, 도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이클론 '프레디'로 말라위에서만 8만 8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요.

    모잠비크에서는 4만 5천 명이 살 곳을 잃었습니다.

    말라위 정부는 군과 경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국경없는 의사회 측은 "콜레라와 싸우던 말라위에 폭풍까지 겹치면서, 사상자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 호주 근처 바다에서 시작된 프레디는 아프리카로 이동해 마다가스카르를 강타한 뒤 모잠비크에 상륙했다 다시 마다가스카르와 모잠비크를 연거푸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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