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50번째 도움‥내일 대표팀 합류

◀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50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100호골 대기록은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전반부터 활발했습니다.

전반 2분 오른쪽 윙백 포로의 패스에 발을 갖다댔지만 슈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37분엔 전매특허 드리블에 이은 회심의 중거리슛이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습니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손흥민 발 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포로에게 정확한 패스를 선물했고 포로는 강력한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올 시즌 리그 4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도움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후반 동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케인과 페리시치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얻는 듯 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2골을 연달아 내주며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3-3으로 비겼습니다.

리그 100호골 대기록은 다음을 기약하게 된 손흥민은 한국으로 이동해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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