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 주

◀ 앵커 ▶

3월 넷째 주 미리 보는 한 주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외교부 현안 보고가 예정돼 있는데요.

'제3자 변제'를 핵심으로 하는 우리 정부의 강제 동원 배상 해법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성과를 두고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라 여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물가와 금융 안정을 놓고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 앵커 ▶

우리나라와 미국 해병대의 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오늘 5년 만에 부활하는 가운데 11일간 진행됐던 '한미 연합연습'은 이번주 목요일 종료됩니다.

북한은 이번 한미 연합연습 기간 2~3일 간격으로 탄도미사일을 쏘며 반발성 무력 도발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한 주 내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금요일 저녁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클린스만호의 첫 A 매치 경기인데요.

손흥민과 오현규는 오늘, 김민재와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은 내일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 앵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고위 인사들의 재판도 금요일부터 본격 시작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법정에 출석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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