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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늘도 뿌연 하늘‥"모레쯤 해소될 듯"

수도권 오늘도 뿌연 하늘‥"모레쯤 해소될 듯"
입력 2023-03-21 06:16 | 수정 2023-03-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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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도 수도권에선 맑은 공기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는 외부 활동을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도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대기 중 PM-2.5, 초미세먼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인천, 충남 지역에선 일부 대기질이 개선되면서 어제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전북 지역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 제곱미터당 7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면서, 새벽 3시를 기해 군산, 정읍 등 전북 5개 시군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 곳곳 대기가 정체된 상황에서 서해안으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않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도 쌓였기 때문입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침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경 당국은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에선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모레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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