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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블랙핑크 대만 공연 '인산인해'‥지하철역 마비

[문화연예 플러스] 블랙핑크 대만 공연 '인산인해'‥지하철역 마비
입력 2023-03-21 07:25 | 수정 2023-03-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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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대만 가오슝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인기를 증명하듯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공연장 일대가 마비됐다고 합니다.

    블랙핑크의 첫 공연이 있던 지난 18일, 콘서트장 인근 지하철역에 25만 명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가오슝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인파보다도 더 많았다고요.

    지하철 역 주변은 귀가 전쟁을 치르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틀째 공연 날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 때문에 가오슝 교통 당국은 콘서트장 인근 지하철역에 전동차를 평소보다 많이 배치해서 3분마다 운행했고요.

    셔틀버스까지 투입해서 팬들을 실어 날랐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블랙핑크의 인기, 정말 대단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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