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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학폭으로 퇴교당한 예비 경찰 더 있었다

[뉴스 열어보기] 학폭으로 퇴교당한 예비 경찰 더 있었다
입력 2023-03-23 06:34 | 수정 2023-03-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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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중앙경찰학교 집단 괴롭힘 관련 기사 부터 보겠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최근 동급생을 집단으로 괴롭혀 교육생 4명이 퇴교된 중앙경찰학교에서 퇴교 사례가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성희롱 발언을 해 퇴교당한 교육생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최근 5년간 총 6건의 학폭 사건이 접수돼 16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요.

    이 중 7명이 퇴교를 당했습니다.

    경찰 간부를 육성하는 경찰대에서도 5년간 10명이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학폭 예방 주체인 예비 경찰관 교육기관에서 일어난 학폭 사건인 만큼 엄정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글로벌 은행들의 유동성 위기가 이어지자 국내 예금 보호 한도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부상하고 있는데요.

    예금보험공사에 보험료를 내고 있는 금융회사 예금 고객의 98퍼센트는 5천만원 이하의 돈을 넣고 있으므로 현행법으로도 안전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 예금 보호 한도가 높아지면 금융회사가 예금보험공사에 줘야 할 보험료도 올라가는데, 그 비용은 결국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는데요.

    반면 금융 안정 측면을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5천만원 이상의 예금이 전체의 48퍼센트를 차지하는 만큼 뱅크런을 대비하는 금융 안정 측면에선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지난 삼겹살데이에 불거졌던 '비계 덩어리 삼겹살' 논란에 당국이 관련 기준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신들이 소관부처가 아니라고 했고요.

    또 고기와 비계 비중에 대한 법적기준이 없고, 비계도 삼겹살인 만큼 과지방 상품을 팔았다는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반면 식약처는 축산법 35조에 따라 모든 임무와 역할을 농식품에 있다고 되받아쳤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업무 관련성이 없고 주무 부처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부처 간 '핑퐁' 논란이 일자 농식품부는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삼겹살 지방 함량 표시 권고기준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대면 개강에 술자리가 늘면서 음주 킥보드 사고가 늘었다는 기사입니다.

    각종 대면행사가 재개되고 택시 요금이 인상되면서 킥보드 음주 운전은 한층 늘었다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올 2월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수단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전년 대비 70퍼센트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전동킥보드를 빌릴 수 있지만 무면허라도 본인 인증만 거치면 빌릴 수 있는 대여업체도 있다는데요.

    킥보드 음주운전은 단속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면허 1년 정지에 범칙금 10만 원 처분만 받는데요.

    일반 차량에 비해 음주운전 처벌 수위가 낮지만 온 몸이 외부에 노출돼 있으니 사고 위험이 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세계일보입니다.

    반려동물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반려인들의 심리를 악용한 상술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고물가 시대에 '반려동물 전용'이라는 이름을 붙여 더 비싼 값에 판매한다는데요.

    저지방 우유와 미네랄 생수의 경우 사람이 마시는 우유와 생수에 비해 약 4배, 7배 비쌌다고 합니다.

    병원비 또한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요인이라는데요.

    진료항목별 표준 수가가 없고 기본적인 종합검진 비용은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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