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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금융 불안에 치솟는 금값

[3가지 경제] 금융 불안에 치솟는 금값
입력 2023-03-23 06:52 | 수정 2023-03-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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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금융 불안에 치솟는 네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여기 그림에 단서가 살짝 나와있기는 한데요.

    과연 어떤 것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값이 치솟는다.

    최근에 불안한데 금값이 오른다, 이런 보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이라든지, 크레디트스위스의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 시장이 출렁이고 있죠.

    그러면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니까 큰 은행도 못 믿겠다 그래서 현물이라도 잡아놓자 이런 수요가 있다는 건데.

    실제로 금값이 어떤 추세를 보이고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보겠습니다.

    여기 보면 빨간색 선이 금값이고요.

    이 파란선이 달러 인덱스인데, 지금 보면 약간 반대로 움직이는 추세가 눈에 띄거든요.

    최근에는 금값이 고개를 확실히 들고 있습니다.

    가파르게 올랐고 안전자산 선언 때문에 지금 1온즈당 거의 2000달러에 육박하였습니다.

    게다가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직으로 급등하는 모습도 보였거든요.

    게다가 간밤에 미국의 FOMC, 연준에서 0.25%포인트 금리를 올리긴 했지만 금리 고점이 거의 다 온 것 아니냐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값에 대한 금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미국이 밝힌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당분간은 고금리를 유지하겠다. 달러를 더 걷어들이겠다.

    그러니까 달러 가격 인상 압력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도 지금 금값이 이렇게 높다는 얘기는 그만큼 지금 상황이 많이 불안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지표 같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이런 불안정한 모습 보이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

    다음 소식 가보겠습니다.

    애플페이 네모인데요.

    애플페이가 그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죠.

    애플페이 어떤 소식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100만 건 돌파.

    이 말은 기계 설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이 정도 수치가 나왔다는 거죠.

    100만 건이 하루 만에 달성이 된 거고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런 설명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 간편 결제 시장이 그러면 어떻게 나눠져 있는지 한번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아무래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삼성페이가 압도적으로 높고요.

    뒤를 이어서 여러 금융 기관들 혹은 IT 업체들, 페이 시장에 뛰어든 상황인데.

    즉 하루 만에 100만 건이라고 하면 벌써 시장에 치고 들어왔다고 볼 수 있는 것일 테고요.

    지금 시장 조사 기관의 분석을 보면 올해 말까지 700만 명 정도의 사용자가 예상이 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700만 명이면 거의 업계 2위 수준으로 껑충 뛰어오른다는 얘기고 사실 더 파급력이 클 거라고 예상하는 쪽에서는 이미 30세 이하 휴대전화 사용자 입장에서는 거의 뭐 삼성 갤럭시폰보다 애플의 아이폰이 점유율이 더 높거든요.

    그러면 애플페이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더 큰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삼성, 네이버, 카카오페이 관련해서 힘을 합친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 시장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마지막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예약 폭주 네모 이렇게 나와 있네요.

    어떤 예약이 폭주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액 생계비 대출 예약이 폭주했다는 소식이네요.

    정부에서 어제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몰린 것 같습니다.

    일단 소액생계비대출을 받으려면 상담을 무조건 받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상담을 예약하는 데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 이 소식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시스템이 예약을 하면 그 다음 주 일정을 짜주는 예약이었는데 이제는 사람이 너무 몰리다 보니까 4주 치 일정을 한꺼번에 짜는,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대출인지 살펴보면요.

    아무래도 신용 평점이 낮은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어떻게 보면 정말 소액일 수도 있는 건데 대출 시장에서 보면.

    그만큼 많은 분이 몰렸다는 건 그만큼 상황이 많이 어렵다는 걸 반증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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