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규칙을 어기고 물 위로 갔어."
"사람이 물에 빠져 구해야 했어요."
흑인 인어공주로 영화 캐스팅부터 논란이 된 배우 '핼리 베일리'가 쏟아지는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핼리 베일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비난과 인종 차별에 대해 "충격적이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는데요.
원작 만화에서는 여주인공이 흰 피부를 가진 인어공주로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흑인인 핼리 베일리를 낙점했고, 원작 훼손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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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핼리 베일리 "인종차별 반응에 가슴 찢어져"
[문화연예 플러스] 핼리 베일리 "인종차별 반응에 가슴 찢어져"
입력
2023-03-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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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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