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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꽃샘추위에 출근길 곳곳 영하권‥낮부터 풀려

꽃샘추위에 출근길 곳곳 영하권‥낮부터 풀려
입력 2023-03-27 06:05 | 수정 2023-03-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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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출근길이 쌀쌀하겠습니다.

    중부 내륙 일부의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주시죠.

    ◀ 이현승/기상캐스터 ▶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산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동부와 영서 남부, 충북과 전북지방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대관령이 영하 6.4도, 제천이 영하 3도, 서울도 3.3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낮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더 메마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북 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기 쉬우니까요.

    계속 불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공기는깨끗해졌습니다.

    오늘 대기질은 내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중부와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3.3도, 대구 6.3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반짝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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