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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관련자 구속영장‥이재명 재판 위증혐의 포함

백현동 관련자 구속영장‥이재명 재판 위증혐의 포함
입력 2023-03-27 06:14 | 수정 2023-03-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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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당시 진행된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측근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20년 9월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청탁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아시아디밸로퍼 대표 정 모 씨로부터 70억 원을 받아 이 중 절반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 2019년 2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검사사칭'에 관한 선거법위반혐의 재판에 출석해 이 전 지사에게 유리하게 허위진술했다는 위증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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