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축구 팬들 사이에서 때아닌 축구 대표팀 유니폼 구매 열풍이 불었다고 합니다.
앞서 홍콩축구협회는 이번 달 초 협회 명칭을 '중국홍콩축구협회'로 바꾸기로 했고요.
이에 따라 홍콩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도 교체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달 말까지만 '홍콩'이라고 적힌 유니폼이 판매되고, 이후부터는 '중국홍콩'이라고 새겨진 새 유니폼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자 홍콩과 싱가포르 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열린 지난 23일 몽콕 스타디움에는 마지막 유니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요.
스타디움이 문을 연 지 불과 1시간 만에 유니폼이 동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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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홍콩 축구 팬 '마지막 유니폼' 구매 열풍
[이 시각 세계] 홍콩 축구 팬 '마지막 유니폼' 구매 열풍
입력
2023-03-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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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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