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 과정에서 배임을 저지르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018년 자신이 실소유한 콜센터 운영대행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빌린 돈으로 대금을 낸 뒤 유상증자가 끝나자 이를 인출해 빌린 돈을 갚은 혐의 등으로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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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상빈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횡령·배임' 혐의 구속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횡령·배임' 혐의 구속
입력
2023-03-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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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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