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달 초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화물 열차가 탈선해 독성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비슷한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미국 중북부 노스다코타주인데요.
캐나다 철도사가 운영하는 70량짜리 화물열차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전복됐습니다.
탈선한 열차에는 액체 상태인 아스팔트 등 독성 화학물질이 실려 있었는데요.
열사가 전복되면서 인화성 증기가 방출됐습니다.
일단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다친 사람도 없는데요.
철도회사는 사고 원인을 선로 결함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미국에서는 이런 화물 열차 탈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달 5일 오하이오주에서는 화물열차가 탈선하면서 독성 화학물질이 누출돼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고요.
지난달 16일 미시간주에서도 화물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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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서 또 유독 물질 실은 화물열차 탈선
[이 시각 세계] 미국서 또 유독 물질 실은 화물열차 탈선
입력
2023-03-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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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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