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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직장인 빚 5천만 원 돌파

[3가지 경제] 직장인 빚 5천만 원 돌파
입력 2023-03-29 06:52 | 수정 2023-03-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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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경제 소식 3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네모 5000만 원 돌파 이렇게 나와있네요.

    어떤 소식인지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직장인 빚 5000만 원 돌파입니다.

    여기서 직장인 빚이라고 하는 건 1인당 빚을 의미하는 거죠.

    통계청이 조사를 해봤는데 2021년 말 기준으로 임금근로자 1인당 평균 빚이 5000만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이게 2017년 이후 통계 작성 이례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높은 건지 추이를 그래프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이게 2017년부터 꾸준히 코로나 과정을 거치면서 빚이 점점 늘더니 처음으로 5000만 원을 넘겼거든요.

    특히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고, 2021년 말에는 그전에 비해서 7%가량 늘어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20대 연령대로 보면 20대 증가율이 거의 평균에 2배였거든요.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20대 같은 경우에는 소득이 상대적으로 조금 적은 상황인 데다가 지난해 고금리가 겹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좀 더 취약할 수 있다, 이런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직장인들의 대출도 많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아무래도 부동산 대출이 늘어난 이유를 꼽는 전문가들이 많죠.

    일단 시점으로 보면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기 전입니다.

    그래서 2022년 금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 수치로만 보면 아직까지 연체율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계속해서 주의 깊게 바라 봐야 하는 통계가 되겠습니다.

    ===

    다음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2035년 네모 퇴출입니다.

    일단 그림상 힌트가 살짝 나와 있긴한데.

    자동차 사진이 있죠?

    어떤 게 퇴출되는 건지 한번 보겠습니다.

    바로 내연기관차 퇴출인데요.

    내연기관차라고 하면 휘발유나 디젤을 넣고 가는 차,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죠?

    맞습니다. 내연기관을 이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 쉽게 이야기해서 기름 넣고 가는 차다.

    기름 넣는 차.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유럽연합 EU에서 2035년부터는 환경을 위해서 내연기관자동차의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합의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아무래도 이렇다 보니까 최근에 사실 조금 전 리포트에도 보셨지만 중국에 수출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전반적으로 수출 지표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자동차 만큼은 수출에서 선전해주고 있는데 실제로 그 이유 중 하나로 이런 친환경 차의 수출, 이런 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지금 얼만큼 친환경차가 잘 수출이 되고 있는데 한번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금 현대와 기아의 지표를 가지고 왔는데요.

    파란색이 전기차고요, 꾸준히 늘고 있는 게 보이죠.

    그리고 검은색 선이 하이브리드 차인데 기아차의 경우에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게 보입니다.

    그리고 소폭이지만 빨간색으로 보이는 수소차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35년부터 유럽에 친환경 차만 수출이 가능하다고 하면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는 굉장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런 분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요.

    반면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요즘 최근에 계속해서 무역 장벽을 높게 쌓아나가고 있는 과정이라서 여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런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수출 오히려 외교가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그런 분석이 그래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마지막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내년 예산 네모 전망입니다.

    내년 예산의 계략적인 윤곽이 나왔습니다, 보여주시죠.

    670조 원 이렇게 나와 있네요.

    이게 당초의 예상보다는 조금 적은 수치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3월 이기 때문에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내년 예산을 짤 때 각 부처가 참고를 해라는 어떻게 보면 가이드라인이 나온 거거든요.

    여기에 보면 상당 부분 어떻게 보면 예산을 조금 타이트하게 허리띠를 졸라 매는 방식으로 써라, 이런 게 강조점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연도별 예산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프 보여주시면요.

    2019년에 400조 원대였던 예산이 지금 거의 700조에 근접해 가고 있는 모습이거든요.

    일단 국가 예산이 꾸준히 늘어나는 건 일반적이긴 합니다만 이 증가율, 상승 폭을 최대한 줄였다는 게 포인트가 있겠고요.

    어제 발표를 보면 현금성 지원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이런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복지 사각지대가 좀 더 문제가 되지 않을지 살펴야 한다, 이런 의견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세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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