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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후지산 폭발하면 걸어서 이동" 일본 피난계획 변경

[이 시각 세계] "후지산 폭발하면 걸어서 이동" 일본 피난계획 변경
입력 2023-03-30 07:24 | 수정 2023-03-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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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일본이 후지산 분화에 대비한 피난 계획을 새로 정비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9년 만의 개정인데요.

    후지산 분화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동차가 아닌 도보로 대피하도록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후지산과 인접한 3개 광역단체가 확정한 피난 계획을 보면, 분화 24시간 안에 용암이 덮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걸어서 피난 가라고 안내하는데요.

    기존에는 도로가 막혀 시간이 지체되는 걸 막기 위해 도보로 바꾼 겁니다.

    이건 경사가 심하지 않은 시내에서 용암이 흐르는 속도가 사람이 걷는 정도라고 가정한 결과라고 하고요.

    후지산은 언제라도 화산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활화산으로 분류되고 작년부터 후지산 분화가 임박했다는 전문가들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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