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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서울 5개大, 現고2부터 '정시 학폭 감점'

[뉴스 열어보기] 서울 5개大, 現고2부터 '정시 학폭 감점'
입력 2023-04-04 06:36 | 수정 2023-04-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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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서울 5개 대학의 정시 모집에서 학교폭력 처분을 반영하기로 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정부가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대입 정시 전형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고려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학폭 처분을 반영하기로 했다는데요.

    연세대와 한양대, 이화여대, 홍익대도 정시 반영을 확정하고 적용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3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폭 기록을 반영한 대학은 86%였는데요.

    반면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에서는 3%에 불과했습니다.

    대학들은 서울대처럼 학폭위 처분에 따라 감점하거나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를 정시에서 반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의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는 기사입니다.

    예매 시스템이 막혀 승객들이 승차권을 못 끊는가 하면, 안전담당자 없이 열차를 운행한 사례도 적발됐는데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수서로 가는 SRT308열차는 820석 중 250석가량이 빈 좌석이었지만 SRT 어플리케이션에는 '매진'이라고 나와있었는데요.

    해당 사실을 안 객실장이 운영센터에 보고하자 뒤늦게 예매를 풀었지만 열차는 이미 부산역을 떠난 뒤였습니다.

    열차가 매진된 줄 알았던 수요자들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또, SR은 지난해 6월 객실장 없이 열차를 운행해 담당자가 징계를 받았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겨레입니다.

    회식이 줄고 술값이 뛰면서 술 출고량이 7년 연속 감소한다는 기사입니다.

    2021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전년 대비 3.6% 줄었지만, 주류 출고금액은 전년 대비 0.4% 늘었는데요.

    주류 출고량이 2014년 이후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건 주 52시간제 시행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회식과 술자리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간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주류 소비가 줄어왔지만 앞으로는 주류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부담도 가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는데요.

    신문은 가격 부담 탓에 주류 소비를 못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중앙일보입니다.

    오전에는 국영수를, 오후에는 댄스를 배우는 아이돌 양성 학원이 등장했다는 기사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대치동에 SM유니버스라는 K-스타 교육기관을 세웠는데요.

    입시학원, 모델·배우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커리큘럼을 만들어 보컬, 댄스, 프로듀싱, 모델, 연기 전공의 글로벌 K스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SM유니버스는 법적으로는 학원이지만 사실상 학교처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주 5일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학교를 자퇴하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오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전공별 실습, 심화 수업을 받는데요.

    자퇴를 해야 하는 만큼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이 클 수 있어서 비판과 우려의 시선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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