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포켓몬스터의 피카츄가 그려진 카드인데요.
이 카드 한 장 가격이 6억 7천 엔.
우리 돈 6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비쌀까요?
그건 바로 '희소성' 때문입니다.
지난 1998년에 나온 이 카드는 단 39장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마니아층 사이에서 고액에 거래됐는데,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거액 자산가들도 이 카드 수집에 나선 겁니다.
게다가 지금은 단 10장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재작년 일본에선 이 카드 한 장이 70억 원가량에 거래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이런 카드를 보관하는 창고 서비스까지 선보일 정도라네요.
누리꾼들은 "카드가 서랍 어딘가에 있을 거라며, 찾아봐야겠다"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1장에 60억 원이라고?"‥포켓몬 카드가 뭐길래
[와글와글] "1장에 60억 원이라고?"‥포켓몬 카드가 뭐길래
입력
2023-04-14 07:00
|
수정 2023-04-14 09:1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