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어서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기상청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 비는 오늘 저녁까지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19일)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남부지방 등이 5에서 40밀리미터, 충청도는 최대 60밀리미터입니다.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은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임보영/예보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7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고됐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풍 영향으로 간판이나 현수막 등이 떨어질 위험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되면서 바다의 물결이 2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바다 안개까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할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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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현지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출근길 조심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출근길 조심
입력
2023-04-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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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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