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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테네시주 방위군 병사 '청부살인 시도'

[이 시각 세계] 미국 테네시주 방위군 병사 '청부살인 시도'
입력 2023-04-18 06:46 | 수정 2023-04-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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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미국 정부 기밀유출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가 주 방위군 소속 일병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는데요.

    이번엔 다른 주 방위군 병사가 청부살인을 시도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청부살인과 관련한 일자리를 구하려고 시도한 테네시주 공군 주 방위군 소속 20대 병사를 기소했습니다.

    이 병사는 가짜인 청부살인 패러디 사이트에 자신이 공군 주 방위군에서 일하는 저격수라며 관련 서류와 이력서를 제출했고요.

    군사 경험이 있다면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는데요.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즉시 당국에 신고했고, 사이트 관계자로 위장한 FBI 비밀요원이 잠입 수사를 벌여 병사를 체포했는데요.

    이 병사는 범행 동기에 대해 집세를 감당할 수 없어 돈이 필요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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