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한 가방을 찾는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귀중품이 들어있어서 찾아달라는 건 아니었습니다.
바로 항암 치료 중인 어머니의 건강했던, 10년 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가방 속에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글쓴이는 "다시 찍을 수 없는 정말 소중한 사진"이라며 "혹시 가방을 주웠다면 사진만이라도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글쓴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은 "부모님 사진을 코팅해서 가지고 다니는 자식이 몇이나 되겠냐"며 "꼭 찾길 바란다"고 응원했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글쓴이가 가방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사연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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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항암 치료 전 어머니 사진 돌려주세요"‥눈물의 호소
[와글와글] "항암 치료 전 어머니 사진 돌려주세요"‥눈물의 호소
입력
2023-04-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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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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